김제동 “육아예능 나가볼 것… 나 혼자 산다· 정글의 법칙은 못 나가”

입력 2015-11-16 05:20
사진=방송화면 캡처

방송인 김제동이 육아예능에 욕심을 냈다.

15일 방영된 JTBC ‘김제동의 톡투유-걱정말아요 그대’는 ‘힘’을 주제로 청중과 대화를 나눴다.

이날 부모와 자식이 나누는 대화를 듣던 김제동은 “딸 키우는 재미가 참 있을 것 같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나도 꼭 노력해서 육아예능에 한 번 나가보겠다”며 “요즘은 예능인이 자녀가 없으면 나갈 예능이 별로 없다”고 토로했다.

관객들은 김제동에 MBC ‘나 혼자 산다’와 SBS ‘정글의 법칙’을 추천했다.

김제동은 “‘나 혼자 산다’는 내가 혼자 살아도 집에 엄청나게 많은 사람이 오기 때문에 못 나간다. 또 ‘정글의 법칙’은 여기가 바로 정글이다. 이 사회가 정글이다”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진서연 대학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