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클린 베컴, 아빠와 경기 뛴 소감 전해…“이 순간을 항상 기억하겠다”

입력 2015-11-15 21:06
사진=브루클린 베컴 인스타그램

전 축구선수 데이비드 베컴의 아들인 브루클린 베컴이 유니세프 자선경기 소감을 전했다.

15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있는 올드 트래포드에서 ‘베컴7 유니세프 자선경기’가 열렸다.

이날 경기는 베컴의 유니세프 홍보대사 10년을 기념해 열린 것으로 베컴은 아들 브루클린과 교체됐다.

브루클린 베컴은 인스타그램에 “세계 최고의 선수와 함께한 놀라운 경험이었다”며 “이 순간을 항상 기억하겠다”고 사진을 올렸다.

공개한 사진 속에는 자선경기에 참가하기 위해 유니폼을 입은 베컴 부자의 모습이 담겨있다.

두 사람은 베컴의 현역시절 등번호인 7번이 적힌 유니폼을 맞춰 입고 미소를 짓고 있다.

베컴 역시 자선경기 현장에 참석해준 관중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날 경기에는 박지성이 90분 풀타임을 뛰며 녹슬지 않은 실력을 뽐내 팬들의 응원을 받았다.

진서연 대학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