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 몽드가 공개한 파리 테러 영상 속 벽에 매달린 여성이 임신부란 사실이 알려졌다.
14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프랑스 일간지 르 몽드가 공개한 영상에서 벽에 매달려 구조를 요청하는 여성이 임신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여성은 테러리스트를 피해 난간에 매달려 자신이 임신부임을 알리며 간절히 도움을 요청했다.
이 여성은 그를 발견한 한 시민의 도움으로 곧바로 구조됐다.
여성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르 몽드는 이날 자사 기자가 촬영한 영상을 바로 공개했다.
[영상] 테러 영상 속 건물에 매달린 여성은 임신부였다
입력 2015-11-15 19:25 수정 2015-11-15 1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