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논객인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는 15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친노포털 카카오가 박근혜 정권을 우습게 보는 이유는 여당이 총선 승리해도 여당 기회주의자들 정도는 얼마든지 포섭할 수 있다는 자신감입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근혜 정권은 장외의 강한 개혁세력을 영입, 대오를 다시 짜야할 겁니다”라고 주장했다.
변 대표는 “친노포털 카카오는 폭력시위 찬양, 교과서 저지 등 박근혜 정권 전복을 위해 올인을 걸고 있습니다”라며 “김무성 약발도 다 된거죠”라고 평가했다.
그는 “언론권력 남용에 대해 원칙적 개혁을 시도해야 하는데, 답답할 정도군요”라고 말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카카오, 박근혜 정권 전복 위해 올인” 변희재 “김무성 약발 다했다”
입력 2015-11-15 14: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