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사제들에서 진짜 연기 잘하시던데...짱”
“연기 잘 하더라. 소름끼쳤음 앞으로 더 뜨길”
“하 진짜 연기 너무 잘해서 너무 무서웠음”
“기승전 강동원이란 조건 속에서 두각을 나타내다니. 대성할 배우인 듯”
“악령목소리 연기한 게 더빙이 아니라는 것도 놀랄 일. 진짜 대단”
“누나 무서웠어요”
“한예종 클래스의 느낌”
“진짜 소름 돋는 연기”
“크게 될 배우. 연기력 갑”
영화 ‘검은사제들’은 원인도 모른 채 사경을 헤매는 소녀 영신을 구하기 위한 김신부(김윤석)와 최부제(강동원)의 구마예식을 그린 작품이다. 이 작품은 개봉 10일 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몰이 중이다.
박소담은 극중에서 악령이 깃든 소녀이자 여기에서 벗어나기 위해 처절하게 싸움을 벌이는 영신 캐릭터를 맡았다. 배우 김윤석과 강동원이라는 연기력 갑과 비주얼 갑의 대선배들 틈에서 박소담은 자신만의 존재감을 드러내며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심어주고 있다.
박소담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을 졸업했다. 올해만 영화 ‘베테랑’ ‘사도’ 등에 연이어 출연하며 충무로에서도 핫한 실력파 신예로 급부상 중이다.
조경이 기자 rooker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