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ayforparis” 엄지원·박신혜·샘킴·이종석·이광수 스타들 파리 테러 추모

입력 2015-11-15 11:50 수정 2015-11-15 11:51

프랑스 파리에서 연쇄 테러가 발생한 가운데 연예인들이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15일 오전 샘킴은 “기도합니다. 아이의 마음에도 해님이 따뜻하게 프랑스를 비치듯 기도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엄지원은 ‘성 이슈트반 대성당’과 ‘헝가리 부다페스트’ 등의 여행지에서 “파리를 위해 기도합니다”(#prayforparis)라는 해시태그와 현지 추모 사진을 개재했다. 최시원도 #prayforparis 해시태그와 프랑스 국기 사진, 추모 리본 사진을 올렸다.

그 외에 많은 스타들이 추모글과 에펠탑 모양의 그림, 프랑스 국기 사진 등을 SNS에 올리며 파리 테러 희생자들을 애도했다.

가영(스텔라) 고원희 공민지 공민영 공승연 김종국 김희선 개리 이특 이광수 윤손하 박신혜 박서준 박탐희 백진희 배다해 백진희 민효린 소유진 서강준 양요섭 이하이 이정신 이종현 오혁 장현승 정진운 제시카 줄리앙 조권 천우희 태양 한지혜 허영지 CL 등이 애도 물결에 동참했다.



국내 스타뿐 만이 아니라 해외 스타들의 추모도 이어졌다. 가수 저스틴 비버는 “공연을 마치고 파리에서 일어난 일을 들었다. 모두 함께 파리를 위해 기도하자”란 글을 남겼다. 배우 휴 잭맨은 “파리에 있는 친구들에게 위로와 사랑을 전한다”며 안타까워했다. 배우 리즈 위더스픈과 마크 러팔로를 비롯해 킴 카다시안 등도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한편 프랑스 파리에서 13일(현지시간) 밤부터 14일 새벽까지 발생한 이슬람국가(IS)의 동시다발 테러로 인해 사망자가 현재까지 모두 129명, 부상자는 352명으로 늘어났다. 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은 “제 2차 세계대전 이후 파리에서 일어난 최악의, 전대미문의 테러”로 규정하고 프랑스 전역에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하는 동시에 국경을 폐쇄한다고 밝혔다.

조경이 기자 rookero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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