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함께하는 ‘2015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

입력 2015-11-15 11:10

삼성전자는 경기도 대표단체, 지역주민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위한 김장 120톤(1만2000상자)을 담갔다고 15일 밝혔다.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는 삼성전자가 매년 각 사업장 별로 펼치고 있는 대표적 지역사회 봉사 활동이다. 14일에는 ‘1석3조(농촌경제살리기, 전통시장활성화, 소외계층지원) 사랑의 김장 나누기’라는 슬로건을 걸고 삼성전자 디지털시티(수원) 한가족 프라자에서 열렸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총 1만2000상자로 나눠 경기도 27개 시·군에 있는 공부방, 지역아동센터, 노인시설 단체 등 지역사회 복지시설 94개소와 수원시 저소득가정 6000가구에 전달됐다. 삼성전자 기흥·화성 캠퍼스 임직원들도 평택(6일), 화성(10일), 용인(12일)에 이어 오산(19일)에서 김장 나누기 행사를 펼치며 총 100톤의 김치를 담가 경기도 저소득층 1만 가정에 전달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김장 나누기 외에도 경기도 내 저소득 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연탄 37만장도 1020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다.

김유나 기자 spri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