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 불후 10번째 트로피…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입력 2015-11-15 05:33

가수 알리가 시원한 가창력을 뽐내며 열 번째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14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안치환편이 방송됐다. 알리는 안치환의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를 선곡해, 재해석했다.

이날 알리는 꽃 한 송이를 손에 든 채 무대에 올랐다. 파워풀한 가창력에 관객들은 뜨거운 환호를 보냈다. 결국 알리는 총 430표를 얻어 최종우승을 차지했다. 불후의 명곡에서만 총 10번째 트로피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홍경민, 투빅, 정준영밴드, 박기영, 윤영석, 알리, 루나 등이 출연해 안치환의 노래를 재해석했다.

김동필 대학생 인턴기자 media09@kmib.co.kr, 사진=불후의 명곡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