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김밥’에 외국인 관광객이 놀랐다.
1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은 지난주에 이어 ‘무도 투어’ 2편으로 꾸며졌다. 유재석과 황광희는 서울의 역사를 탐방하는 ‘미드나잇 인 서울’을, 정준하 하하는 먹방여행을 떠나는 ‘K밥’을, 박명수와 정형돈은 ‘로맨틱 서울’을 떠났다.
유재석과 황광희는 시장에서 다양한 먹거리를 한가득 사왔다. 유재석은 관광객들이 있는 앞에서 “마약 김밥도 사왔다”며 기뻐했다. 그러자 외국인 관광객들은 당황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한 외국인은 “마약이 어딨어?”라고 했다. 이에 유재석은 “마약이 있는 게 아니고 한번 먹으면 끊을 수 없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동필 대학생 인턴기자 media09@kmib.co.kr, 사진=무한도전 캡쳐
외국인들, 무도서 마약 김밥 소개에 깜짝… 유재석 “그게 아니라”
입력 2015-11-14 2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