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관세청, 서울·부산 시내면세점 선정 결과 발표

입력 2015-11-14 19:47

관세청은 14일 서울과 부산의 시내면세점 선정 결과를 발표됐다. 서울은 신세계와 롯데, 두산이 부산은 신세계조선호텔이 차지했다.

*관세청의 시내면세점 특허심사결과 전문

먼저 심사위원의 경우 총 15명 중 1명이 개인사정으로 불참하여, 학계, 소비자 단체 등 민간위원 9명, 정부위원 5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위원 선정도 수백명의 위원 Pool을 대상으로 전산 선별시스템을 통해 무작위로 추출함으로써 위원 선정에 공정을 기하였다.

둘째, 회의준비(면세점 담당직원들)와 별도로 신청기업에 대한 사전 정보가 없는 직원들로 회의진행팀(6명)을 구성하여 심사진행의 공정성을 도모하였다.

셋째, 보안과 관련하여서는 전문 보안업체에 출입통제 등을 맡기고 숙소와 식사도 심사가 진행되는 건물에서 해결함으로써 심사가 종료될 때까지 건물 밖으로 나올 수 없도록 조치하였으며, 심사위원 등의 개인 휴대전화도 모두 수거를 하여 외부와의 연락을 차단하였다. 다만, 부득이한 경우에는 별도로 준비한 2G용 휴대폰으로 통화를 하고 통화기록을 남기도록 하였다.

김동우 기자 lov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