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프랑스의 수도 파리에서 동시다발 테러로 최소 120명이 사망함에 따라 프랑스에 대한 여행경보 발령을 검토하기로 했다. 정부는 14일 조태열 외교부 2차관 주재로 ‘재외국민 안전대책 및 종합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외교부 당국자가 밝혔다. 현재 프랑스에는 여행경보가 발령돼 있지 않은 상태다.
이영미 기자 ymlee@kmib.co.kr
정부, '파리테러' 프랑스에 여행경보 발령 검토
입력 2015-11-14 18: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