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희재 “유시민, 대한민국 김정은에 갖다바칠뻔 했다”

입력 2015-11-14 17:29

보수논객인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는 14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국가를 위해 살라 강요하지 말라는 유시민”이라며 “왜 똑같은 5천만 한민족인데 누구는 남에 태어나 경제적 번영과 민주를 누리고, 누구는 북에 태어나 김정은패들에 굶주리며 고통받으며 사나요”라고 반문했다. 이어 “대한민국 발전이 개인의 운명을 결정한 겁니다”라고 했다.

변 대표는 “유시민은 북에서 태어났어도, 국가를 위해 살라 강요하지 말라 떠들수 있을까요”라며 “ 단순히 개인의 발전을 넘어 국익을 위해 헌신한 꽤 많은 선조들 덕에 유시민은 대단치 않은 글실력으로 편히 밥먹고 살며 궤변이라도 떠들 수 있는 겁니다”라고 말했다.

변 대표는 “무려 6번을 창당하여 김대중과 함께 역대 최다 창당 기록을 보유한 유시민의 철새형 정치경력”이라며 “국가를 위해 헌신하지 않겠다는 그의 태도로 볼때 북에서 태어났으면 김정은 세력의 앞잡이로 편하게 개인의 영달이나 누리지 않았을까요”라고 되물었다.

그는 “실제 유시민은 종북세력의 최절정기 때, 그 틈을 타고 이정희와 통진당을 함께 창당하여 대한민국을 김정은에 갖다 바칠 뻔했죠”라며 “북에서 태어났으면 앞장서 공산당 완장 차고 다녔을거라 예상할 수 있죠”라고 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