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프랑스 파리 테러, 우리국민 피해 확인 안 돼”

입력 2015-11-14 11:07
정부는 프랑스 파리에서 13일(현지시간) 테러 사건이 발생한 데 대해 우리 국민의 피해 여부를 확인 중이다. 외교부 관계자는 “현재까지 한국인 피해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주프랑스 한국대사관은 테러사건 발생 직후 모철민 대사를 본부장으로 하는 비상대책태스크포스(TF)를 꾸려 비상근무 체제에 들어갔다.

외교부는 14일 오전 11시 서울 세종로 청사에서 조태열 외교부 2차관이 주재하는 긴급 ‘재외국민 안전대책 및 종합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대책을 논의했다.

김경택 기자 ptyx@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