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프리티랩스타’ 트루디, 예지 113표차 승리

입력 2015-11-14 04:00
사진=Mnet ‘언프리티 랩스타2' 방송화면 캡처

트루디가 예지에게 압도적인 표 차이로 승리했다.

13일 방송된 Mnet ‘언프리티 랩스타2'에서는 키디비와 효린이 파이널에 진출한 이후 예지 와 트루디, 수아와 유빈의 세미파이널 경연이 전파를 탔다. 트루디와 예지는 그 누구도 승자를 예상하지 못할 만큼 박빙의 승부를 벌였다.

예지는 “여러분께 가장 신나는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었다. 여러분도 신나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트루디는 “소녀시대 티파니를 볼 수 있게 해줘 고맙다”는 산이의 말에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여러 가지 생각을 했었는데 리얼 힙합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답했다.

결과는 예지 78표, 트루디 191표로 트루디가 압승을 거뒀다. 트루디는 감격에 겨워 눈물을 흘렸다.

서희수 대학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