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준열과 혜리의 로맨스가 시작되는 기류가 보였다.
13일 방송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는 덕선(혜리)와 정환(류준열)이 학생주임 선생님을 피해 도망가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학주는 동룡(이동휘)과 선우(고경표)를 쫓으며 “너네들 잡히면 가만 안 둔다”고 소리쳤다.
덕선과 정환은 좁은 골목에 함께 들어가 붙어있게 됐다. 덕선은 정환에게 “야 숨 좀 작게 쉬어”라고 짜증을 내며 기댔다. 정환은 덕선의 행동에 당황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두 사람 사이에 묘한 기류가 흘렀다.
네티즌들은 “혜리의 남편은 고경표일까 류준열일까” “혜리 부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서희수 대학생 기자
‘응팔’ 류준열-혜리 로맨스 시작?
입력 2015-11-14 0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