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리가 고경표에게 달라진 행동을 보였다.
13일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는 덕선(혜리)이 친구들과 분식집에서 떡볶이를 먹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 때 선우(고경표)와 동룡(이동휘), 정환(류준열)이 떡볶이집 안으로 들어왔다.
세 사람은 덕선과 친구들이 먹은 음식 값까지 모두 계산하고 자리를 떴다. 덕선의 친구는 “키 큰애(선우)가 너 좋아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걔, 들어올 때부터 너만 봤다. 그리고 물은 왜 너한테 달라고 하냐. 이모한테 달라고 하면 되는 거 아니냐”며 “너 소방차 연습한다고 할 때 걱정하는 표정 봤냐. 덕선아, 너 남자친구 생겼다”고 덧붙였다.
친구들의 말에 덕선도 묘한 표정을 지었고 같은 날 수정액을 빌리기 위해 자신을 찾아 온 선우에게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서희수 대학생 기자
‘응팔’ 혜리 남자친구는 고경표?
입력 2015-11-1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