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3일 정치자금법에 따라 2015년도 4분기 경상보조금 98억6025만원을 3개 정당에 지급했다고 밝혔다.
새누리당은 전체 경상보조금 지급액의 49.7%인 48억9800여만원을, 새정치민주연합은 44.9%인 44억3000여만원을 받았다. 정의당은 5.4%인 5억3000여만원을 지급 받았다.
선관위에 따르면 경상보조금 총액의 50%는 교섭단체를 구성한 정당들에게 균등하게 지급되고, 5석 이상 20석 미만의 비교섭단체(정의당)의 경우 총액의 5%를 지급받는다.
아울러 나머지 총액 45%의 절반은 지급 당시 국회 의석수 비율에 따라, 나머지 절반은 19대 총선 득표수 비율에 따라 각각 배분된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한일도 별로 없는데 경상보조금은 꼬박꼬박...” 중앙선관위,4분기분 새누리 49억, 새정치 44억 지급
입력 2015-11-13 1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