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은수미 의원은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전태일 열사 45주기에 붙여”라는 글을 올렸다.
은 의원은 “1970년 11월 13일. ‘근로기준법을 준수하라! 우리는 기계가 아니다!’ 라고 외치며 청년 전태일이 분신한 날입니다”라며 “전태일 열사 45주기에 이 외침을 한번 더 가슴에 새깁니다”라고 전했다.
은 의원은 “함께 바꾸는 세상, 정치가 노동자들의 방패막이 되는 세상을 위해 끝까지 뛰겠습니다”고 각오을 다졌다.
또 다른 글에선 “1000명의 이름을 모아 동물카페법 입법을 위한 포스터를 만듭니다!”라며 “하루가 멀다 하고 생겨나고 팽창되는 동물 관련 산업들,다종다양한 동물 관련 산업, 하루 속히 적정한 가이드라인이 제시되어야 합니다! '동물카페법 입법'을 도와주세요!”라고 당부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근로기준법을 준수하라! 우리는 기계가 아니다!” 은수미, 전태일 45주기에 붙인 글
입력 2015-11-13 16: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