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朴대통령, 국민의 혼을 친박으로 통일하기로 하셨나 보다”

입력 2015-11-13 16:44

이재명 성남시장은 13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박근혜 대통령의 ‘역사 교육은 국민의 혼과 같은 것’”이라는 발언을 전한 뒤 “또 나왔다. 그래서 국민의 혼을 친박으로 '통일'하기로 하셨나 봅니다”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일단 예산은 편성하되 복지부와 정부의 입장을 최종 확인한후 결정할 것입니다”라며 “청년배당·무상교복·공공산후조리 강행하는 성남시”라고 전했다.

이 시장은 “전국최초 조치..성남에서 세금 안내고 법을 어기면 이렇게 됩니다”라며 “성남시, 인도명령 불이행 체납 차주 12명에 과태료 2400만원”이라고 소개했다.

또 “오세훈이 기득권의 갑옷을 벗으면 헬조선 소리 니오는데 하루도 안 걸릴 겁니다”라고 전망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