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아이드걸스(브아걸)의 새 앨범 ‘베이직(BASIC)’이 미국 음악 잡지 빌보드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빌보드는 11일(현지시간) 온라인 홈페이지에 앨범 리뷰를 실으며 “브아걸이 새 앨범 ‘베이직’으로 K팝 선도자로서 그들의 역할을 더욱 진화시켰다”고 평가했다. 빌보드는 또 “브아걸이 이번 앨범에서 다양한 장르에 깊이 있게 들어갔다. 특히 ‘웜홀(Warm Hole)’은 브아걸만이 할 수 있는 노래”라고 썼다.
빌보드는 이번 리뷰에서 브아걸이 지난 10년 동안 음악적으로 어떤 시도를 해 왔는지에 대해서도 상세히 전하면서 2009년 ‘아브라카다브라(Abracadabra)’ 뮤직비디오와 2011년 ‘식스센스(Sixth Sense)’ 등의 히트곡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브아걸은 지난 4일 2년4개월 만에 정규 앨범을 발표했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신세계’ 뮤직비디오는 공개 5일 만에 유튜브 등에서 조회수 100만을 돌파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문수정 기자 thursday@kmib.co.kr
브아걸 새 앨범, 빌보드로부터 호평
입력 2015-11-13 15: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