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대표팀의 공격수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이 소속팀에 복귀한다.
대한축구협회는 구자철이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에서 경고누적으로 라오스전에 출전할 수 없어 원정에 합류하지 않는다고 13일 밝혔다.
구자철은 전날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미얀마와의 경기에서 전반 30분 헤딩으로 추가골을 터뜨렸지만 전반 34분 경고를 받았다. 구자철은 쿠웨이트전에서도 경고를 받아 라오스전 출전이 정지됐다. 축구협회는 구자철의 빈자리에 대체선수를 뽑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모규엽 기자 hirte@kmib.co.kr
구자철 소속팀 복귀…경고누적으로 라오스 원정 못 뛰어
입력 2015-11-13 13: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