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의 웹드라마 ‘도전에 반하다’가 12일 국내 웹드라마 사상 최단 기간에 누적 조회 수 2000만 뷰를 돌파했다. 이번 기록은 지난 10월26일 첫 편 공개 후 17일 만에 달성한 것이다. 이로써 ‘도전에 반하다’는 국내 웹드라마 사상 최단기간(5일)에 1000만 조회 수 기록, 최단기간(17일)에 2000만 회를 돌파한 웹드라마라는 두 개의 타이틀을 가지게 됐다.
‘도전에 반하다’는 총 6부작으로 주인공 ‘나도전’(EXO 시우민)과 ‘반하나’ (배우 김소은), 그리고 동아리 부원들이 도전 동아리 ‘하나 더하기’의 폐쇄를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매회 젊은 세대에게 익숙한 10분 남짓의 스낵컬처 영상 속에 이들이 함께 고민하고 도전하는 과정을 경쾌하게 그려낸 점이 흥행 비결로 꼽힌다.
이번 2000만 조회 수 기록을 기념하여 출연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깜짝 이벤트도 진행한다. 주역인 EXO 시우민, 김소은, 장희령은 오는 19일 열리는 삼성 ‘플레이 더 챌린지’ 토크콘서트 잠실 편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이날 출연진은 작품을 통한 자신들의 도전 경험을 소개하고, 참가자들의 도전을 응원할 예정이다.
노용택 기자 nyt@kmib.co.kr
삼성 웹드라마 ‘도전에 반하다’ 누적 조회 수 2000만 돌파, 국내 웹드라마 사상 최단기간 기록 경신
입력 2015-11-13 09:45 수정 2015-11-13 09: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