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전문기업 이투스교육(대표 김형중)이 운영하는 이투스청솔 교육평가연구소는 12일 치뤄진 2016 수능 3교시 영어영역은 작년 수능보다 약간 어렵게 출제 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종서 이투스청솔 교육평가연구소 소장은 “33번과 34번 등이 고난도 문제로 출제되면서 전반적으로 평이한 수준이나 지난해 수능과 비교 시 체감난이도는 높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 소장은 특히 33번 문항의 경우 빈칸에 들어갈 말을 추론하는 문제로, 사고력을 바탕으로 글의 내용을 종합하여야 풀 수 있는 고난도 문항으로 손꼽았다.
어법과 어휘는 각 1문항씩 출제 되었으며 빈칸 추론은 4문항, 순서 배열 2문항, 위치 찾기 2문항, 흐름찾기 1문항, 요약 및 적용 1문항이 출제 되었으며 신유형은 출제되지 않았다.
한편, 지난해 수능의 1등큽 컷 원점수는 98점이었으며, 올 6월과 9월 모의평가 모두 100점을 받아야만 1등급을 받을 수 있었다.
콘텐츠팀 이세연
"수능 3교시 영어 영역 작년과 비교해 약간 어려워" 이투스청솔 분석 결과 발표
입력 2015-11-12 17: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