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 창업자 장남인 신동주(61) 전 일본롯데홀딩스 부회장이 쓰쿠다 다카유키(佃孝之) 롯데홀딩스 사장에 대해 일본 법원에 손해배상 소송을 냈다고 밝혔다.
신 전 부회장은 12일 도쿄 도내 한 호텔에서 진행한 기자회견 자료문에서 자신이 일본 롯데 및 계열사 이사직에서 해임되는 과정에서 쓰쿠다 사장이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에게 자신에 대한 허위 정보 및 과장된 정보를 제공했다며 소송 제기 사실을 밝혔다.
이종선 기자 remember@kmib.co.kr
신동주 “일본롯데 쓰쿠다 사장에 손배소송”
입력 2015-11-12 1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