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ng well 뭐시여 이게"…류현진 재활 '왕짱' 순조

입력 2015-11-12 10:08
사진 위는 다저스 전담기자 트위터 캡처. 아래는 중계방송화면에 등장한 류현진.

내년 5월 복귀를 목표로 하고 있는 류현진(28·LA 다저스)의 재활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LA타임스의 다저스 전담 기자(beat writer)인 딜런 에르난데스(Dylan Hernandez)는 12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류현진의 재활 소식을 전했다. 류현진의 에이전트인 보라스의 입을 빌어 류현진이 90피트(약 27m) 롱토스를 하고 있으며 재활 과정이 아주 잘 진행되고 있다(Recovery king well)고 밝혔다.

야구팬들은 “다행”이라며 특히 ‘king well’이란 표현에 관심을 보였다. “king well 뭐시여 이게”라며 재미있는 표현에 웃음지은 야구팬들은 “재활 경과가 ‘왕짱’ 이란 말이니 내년 5월엔 꼭 마운드에서 볼 수 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표현했다.

정승훈 기자 shjung@kmib.co.kr

[관련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