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아 가슴 꽉 매고… 역대급 남장배우 다시보기

입력 2015-11-12 09:12 수정 2015-11-12 09:16
남장한 배우 이지아(왼쪽)와 윤은혜. 영상 캡처
왼쪽부터 남장한 배우 윤은혜와 이지아, 문근영. 영상 캡처
배우 이지아가 오래만에 안방극장에 등장했다. 그것도 남장 여자로 나왔다. 시청자들은 남장이 잘 어울렸던 과거 여배우들과 비교하며 감상했다.

이지아는 11일 오후 방송된 SBS 2부작 단막극 ‘설련화’에서 남장을 하고 나온 장면으로 시선을 모았다. 이지아는 게임회사에 들어가면서 가슴을 동여매고, 헤어스타일을 쇼트커트로 자르고 등장했다.

설련화에서 남장으로 나온 이자아를 보면서 시청자 설왕설래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과거 남장여자로 분한 여배우를 떠올리게 한다는 시청자 의견이 많았다. 역대급 남장여자로 꼽히는 MBC 커피프린스(2007)의 고은찬역을 맡았던 배우 윤은혜와 SBS 바람의 화원(2008)의 신윤복역인 배우 문근영이 가장 많이 언급됐다.


신은정 기자 se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