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12] ‘조선의 4번 타자’ 이대호, 대표팀 첫 홈런이 역전포!

입력 2015-11-11 22:04 수정 2015-11-11 22:16
중계화면 캡처

‘조선의 4번 타자’ 이대호(33)가 프리미어 12 대표팀의 첫 홈런을 장식했다.

이대호는 11일 대만 타오위안 아레나에서 열린 2015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 12 대회 B조 예선 도미니카공화국과의 경기 7회초 역전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이대호는 바뀐 투수 페르민의 2구째를 타격해 주자 이용규를 홈으로 불러들이는 비거리 115m 홈런을 때렸다.

이대호의 홈런으로 한국 대표팀은 7회말 현재 2대 1로 앞서기 시작했다. 대표팀 마운드는 7회에도 선발 투수 장원준이 지키고 있다.

박구인 기자 capta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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