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12] 황재균·민병헌 선발 출전… 하위 타선 터질까?

입력 2015-11-11 19:59

프리미어 12 한국 야구대표팀 민병헌과 황재균이 선발 출전 명단에 포함됐다.

김인식 감독은 11일 대만 타오위안 아레나에서 열리는 2015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 12 대회 B조 예선 도미니카공화국과의 경기에 대표팀 선발 라인업에 민병헌과 황재균의 이름을 올렸다.

민병헌은 이번 대회 처음으로 선발 출전한다. 황재균은 일본전에서 대타로 한 차례 타석에 들어섰다. 김현수-이대호-박병호로 이어지는 중심 타선을 민병헌과 황재균 두 선수가 뒷받침하는 게 관건이다.

테이블 세터진은 일본전에 이어 이용규와 정근우가 맡는다. 포수 강민호와 김재호(유격수)는 8,9번 타자로 나선다. 대표팀 선발투수는 좌완 장원준이다.

박구인 기자 capta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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