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는 지난 9일(현지시간) 자신의 삶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호날두' 개봉 현장을 찾은 팬들과 함께 ‘3분 안에 팬과 셀카 많이 찍기’ 기네스북 기록 도전에 나섰다.
이 부분 기록 보유자는 배우 드웨인 존슨(43)이 갖고 있다. 존슨은 지난 5월 영화 ‘샌 안드레아스’ 초연 현장에서 팬들과 3분에 105장의 셀카를 찍었다.
호날두는 검은색 정장을 입고 오른손에 스마트 폰을 든 채 ‘셀카 찍기'에 열중하고 있다. 팬들은 일렬로 줄을 선 채 분주히 움직이며 자신의 차례가 오면 호날두와 사진을 찍었다.
영국 미러는 10일 “호날두가 기록 경신에 실패했다.”고 전했다. 이날 호날두가 자신의 SNS에 공개한 팬들과 찍은 셀카 사진은 드웨인 존슨의 105장에 못 미치는 93장이었다.
이날 개봉된 영화 ‘호날두’는 세계 최고의 축구선수 호날두의 1년을 따라가는 형식으로 삶을 조명했으며 영국 다큐멘터리 감독 앤써니 윈크가 메가폰을 잡았다.
박효진 기자 imher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