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민아가 남자친구 김우빈에 대한 질문에 “서로 응원해주고 있다”고 답했다.
신민아는 1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KBS 2TV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 공동인터뷰에서 “각자 배우이기 때문에 서로 열심히 응원해주고 있다”며 “특별한 것은 없다”고 전했다. 이어 “신민아 보다는 강주은으로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7월 김우빈과 신민아는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당시 김우빈 소속사 싸이더스HQ 측은 22일 공식입장을 내고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신민아와 김우빈이 서로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김우빈 신민아가 광고에 함께 출연한 인연으로 친분을 이어오다 최근 서로 호감을 가지고 조심스럽게 만남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오 마이 비너스’는 21세기 비너스에서 고대 비너스 몸매가 되어 버린 여자 변호사 강주은(신민아 분)과 세계적으로 유명한 헬스트레이너인 남자 김영호(소지섭 분), 극과 극인 두 남녀가 만나 비밀 다이어트에 도전하면서 내면의 상처를 치유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오는 16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조경이 기자 rookeroo@kmib.co.kr
신민아 남자친구 김우빈 질문에 “서로 응원…특별한 건 없어요”
입력 2015-11-11 17:55 수정 2015-11-11 17: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