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지 “웃겨서 보검이에게 물어보니 진짜래ㅋㅋㅋ”

입력 2015-11-11 16:39

‘응답하라 1988’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는 배우 이민지가 박보검의 SNS 글에 폭소를 터트렸다.

이민지는 10일 자신의 트위터에 “트윗 웃겨서 보검이에게 물어보니 진짜래ㅋㅋㅋ”라는 글을 올리며 박보검이 올린 글을 리트윗 했다. 해당 글은 과거 박보검이 학교 동창에게 멘션을 받고 답장을 안 하자 동창이 “연예인 되고 뜨니까 변했다”라고 디스했고 이에 박보검은 “모르는 척이라니. 나 알아~ 고등학교 졸업한 이후로 정말 오랜만이다. 그 동안 잘 지냈어? 근데, 원래 연락 안 하고 지냈잖아”라고 답했다.

박보검의 과거 글이 이민지에 의해 다시 회자되자 네티즌들은 “박보검 귀엽다. 속이 시원함” “이건 뭐야. 처음부터 친하지도 않았으면서 양심이 없음” “평소 번호도 몰랐으면 안 친한 거네” “박보검 귀엽다” “뜨니까 연락 먼저 한건 누군데” 등의 반응이었다.

박보검은 현재 tvN ‘응답하라 1988’에서 천재 바둑소년 택 역할을 맡아 덕선(혜리)의 남편 후보로 꼽히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민지는 덕선의 단짝 친구로 출연 중이다.

조경이 기자 rooker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