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스러운 한국장애인상 사회공헌 및 의료봉사부문에 박언휘 원장 선정

입력 2015-11-11 16:39

자랑스러운 한국장애인상 위원회(이하 위원회)는 대구 ‘박언휘종합내과’ 박언휘(사진) 원장이 제9회 자랑스러운 한국장애인상 사회공헌 및 의료봉사부문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 상은 매년 장애인의 자활 및 복지를 위해 기여한 공로가 있거나 모범이 되는 개인이나 기관에 수여하는 상이다. 전 고(故) 김대중 대통령의 부인인 이희호 여사가 명예대회장에, 서영훈 전 대한적십자사 총재가 회장을 맡아 위원회를 이끌고 있다.

박언휘 원장은 대구에서 개인 병원을 운영하면서 지난 20여년 동안 어르신들을 위한 독감백신 기부, 장애인 및 소외계층 무료 진료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최근 광복 70주년을 전후해서는 울릉도, 독도, 제주까지 의료봉사활동을 다녀오기도 했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