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N TV ‘토크콘서트 힐링유’의 MC로 섬기고 있는 이성혜()가 그 동안의 많은 출연진들 중에서 가장 은혜로운 순간으로 CCM 사역자 김명식이 ‘예수님은 사랑이라’를 부를 때를 꼽았다.
이성혜는 최근 국민일보와 인터뷰에서 “김명식 선생님이 출연하실 당시 제가 마음이 많이 힘들 때였어요. 그때 오프닝 무대를 설명하고 내려와서 앉아 있는데 선생님의 찬양을 듣는 내내 눈물이 계속 났습니다. 그때 제 심령의 상태가 사막과 같았던 때라서 선생님의 말씀과 찬양이 모두 예배처럼 따뜻하게 다가왔던 것 같아요. ‘예수님은 사랑이라’라는 찬양도 참 좋아하고요.”라고 전했다.
김명식은 2014년 3월 2일 ‘힐링유’ 49편의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때 김명식은 “제가 어느 날 새보니까 거의 30년 가까이 사람들 앞에서 많은 노래를 부르고 많은 이야기를 했더라고요. 내가 했던 모든 노래들과 내가 했던 말들을 한 마디로 줄일 수 없을까. 부질없는 말들도 많았을 거고 부질없는 노래들도 많았을 텐데 한마디로 줄여서 내가 만약에 죽는다면 죽기 전에 노래 한마디만 부르라고 한다면 죽기 전에 부를 수 있는 노래 하나 만들고 싶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생각하다가 답처럼 써내려간 구절이 ‘예수님은 사랑이라’”라고 했다. 이어 ‘예수님은 사랑이라’를 부르며 관객들과 함께 은혜로운 시간을 나누었다.
“죽기 전에 부르고 싶은 찬양 만들고 싶었다. ‘예수님은 사랑이라’”…스타인헤븐
입력 2015-11-11 14: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