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한동대는 통일시대를 이끌어 갈 인재 양성을 위해 ‘한동통일한국센터'를 설립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센터는 통일 이후 효율적인 교육 방법, 동질성 회복 등을 위한 연구와 실천 활동을 한다.
특히 탈북민 학생의 교내 생활과 졸업 뒤 안정된 한국사회 정착을 위한 교육과 통일 융합 교육과정 개발, 통일 후 미래 지도자 양성을 위한 교육을 담당한다.
통일 후 북한지역 학생 교육, 사회적응 프로그램, 민족동질성 회복 프로그램 개발, 국내외 기관과 네트워크를 통한 연구·조사, 보고서 발간, 세미나 개최 등도 한다.
신은주 통일한국센터장은 “통일한국에 대비해 국내외 기관과 연계해 다양한 연구와 통일인재 양성교육을 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
한동대, 통일인재 양성하는 통일한국센터 설립
입력 2015-11-11 1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