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는 2015 군통령 설문조사 결과를 11일 보도했다. 설문조사 기간은 지난달 27일부터이며 서울역 등 주요 역과 버스터미널 등에서 휴가를 마치고 귀대하는 병사 466명을 대상으로 했다.
그 결과 1위는 걸그룹 AOA(지민 초아 유나 유경 혜정 민아 설현 찬미)였다. 총 95표를 얻었다. 2위와 3위는 레드벨벳(51표)과 에이핑크(48표)였다. 4위는 역주행 걸그룹 EXID(45표)였으며 5위는 걸스데이(39표)였다. 세계적인 스타로 불리는 소녀시대는 6위에 그쳤다(38표).
그 외에 7위 트와이스(37표), 8위 여자친구(19표), 공동 9위는 씨스타(17표)와 마마무(17표)였다.
네티즌들은 “역시 AOA가 1등이네요” “레드벨벳 의외로 높다” “트와이스 데뷔 3주 됐는데 화제성 굿” 등의 반응을 보였다. 그 외에 “군대에서는 걸그룹 나오면 다 좋아하는데 순위가 무슨 의미가 있나” 등의 반응도 있었다.
조경이 기자 rooker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