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롯데백화점 입점...오픈마켓 중 백화점 최다 입점

입력 2015-11-11 11:04
롯데백화점이 오픈마켓 11번가에 입점했다. 롯데백화점 입점으로 11번가는 오픈마켓 중 최다인 6개 백화점(롯데·현대·갤러리아·AK플라자·아이파크·대구백화점) 제품을 한자리에서 쇼핑할 수 있게 됐다.

11번가는 롯데백화점 입점을 기념해 12일부터 22일까지 11일 간 ‘롯데백화점 그랜드 오픈 기획전’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에선 카테고리별로 최대 18% 할인된 가격에 제품을 판매한다. 주요 인기 브랜드 25개 대표 상품은 22% 포인트 적립 혜택도 제공한다. ‘노스페이스 구스다운 맥머도 15파카’(37만8000원), ‘시리즈 F/W 와이드 퀼팅 헤링본 패딩 코트’(14만3990원), ‘제이에스티나 핸드백’(16만9150원) 등을 할인 판매한다. 또 톱 브랜드 20 상품 구매 시 최대 10만 포인트 제공, 5만원 할인 쿠폰 제공(15만원 이상 구매 시) 등의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하우성 11번가 마케팅실장은 “롯데백화점 입점으로 6대 백화점이 보증하는 다양한 프리미엄 상품을 한번에 간편하게 쇼핑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백화점, 전문관과의 제휴를 추진해 온라인몰 최강 유통허브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현길 기자 hg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