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유리밀폐용기 ‘글라스락’을 면세점에서도 구입할 수 있게 됐다.
종합주방용품기업 삼광글라스㈜(대표 이도행)는 자사의 친환경 유리밀폐용기 글라스락과 프리미엄 쿡웨어 셰프토프가 인천공항 면세점에 입점한다고 11일 밝혔다.
삼광글라스㈜는 인천공항 서편 출국장 46번~47번 게이트 구역에 있는 신세계 면세점 인천공항점 식품존에 13.2㎡ 크기의 매장을 구성하고 글라스락 17종과 셰프토프 8종을 판매한다.
스테디셀러인 글라스락 클래식 정사각과 직사각, 쿠킹볼, 블럭 캐니스터, 스트라이프 캐니스터 등 다양한 기능의 보관 용기와 돔&플랫 쉐이커, 나노 보틀, 캐닝 머그, 에코 텀블러 등 식음료용 유리 용기를 함께 선보인다. 글라스락은 내열성은 물론 충격에 강한 내열강화유리로 만들어져 안전성이 뛰어나며, 소다석회유리 소재로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유리밀폐용기다. 또한 환경호르몬 발생 우려가 없고 색이나 냄새 배임이 없어 위생적이다.
프리미엄 쿡웨어 셰프토프의 ‘라 로제’ 라인은 20·24·26·28㎝ 양수와 18㎝ 편수 냄비, 그리고 궁중팬 등 다양한 용량과 디자인의 제품을 만날 수 있다. 열보전율과 열전도율이 탁월한 알루미늄 다이캐스팅(주물냄비)으로 음식을 속까지 골고루 익혀주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인체유해물질로 알려진 PFOA(Perfluorooctanoic acid) 등이 없는 천연 무기물 소재의 세라믹코팅으로 중금속이 없고 환경호르몬이 배출되지 않는 친환경 제품으로 국내 쿡웨어 최초로 대한민국 로하스(LOHAS) 인증을 획득했다.
권재용 커뮤니케이션팀 팀장은 “글라스락은 전세계 83개국에서 판매되는 100% 국내 생산 친환경 주방용품 브랜드로, 국내 첫 면세점 입점을 시작으로 주방용품의 한류 콘텐츠를 이끌어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혜림 선임기자 mskim@kmib.co.kr
친환경 밀폐용기 글라스락, 면세점 판매 시작
입력 2015-11-11 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