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은 신한카드와 손잡고 양사의 플랫폼 및 빅데이터 분야를 결합해 모바일 기반 O2O(온오프라인연계)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SK플래닛과 신한카드는 간편결제 및 앱카드 연계 시너지로 온·오프라인 지불결제 경쟁력을 강화해 O2O 및 핀테크 활성화를 위한 협력관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제휴로 신한 앱카드는 모바일 지갑 서비스 ‘시럽 월렛’에 탑재돼 결제 뿐 아니라 본인의 카드 이용현황, 실적 정보를 한 번에 확인 가능하도록 구현된다. 모바일 선 주문 서비스 ‘시럽 오더’와도 연동돼 서비스 접근 및 이용이 보다 편리해진다.
또한 신한카드가 보유한 빅데이터 플랫폼을 ‘시럽 월렛’에 적용해 고객에게 시간, 장소, 상황 별 혜택 정보를 제공할 뿐 아니라 ‘시럽 페이’와 신한 앱카드 가입 프로세스 동기화, 오프라인 제휴 가맹점 상호 연계 통한 사용처 확대 등 시너지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유나 기자 spring@kmib.co.kr
SK플래닛-신한카드, O2O 시너지 창출 위한 전략적 제휴
입력 2015-11-11 09: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