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중3학생들의 고민은 이제 대학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겨울방학을 통해 국영수 과목을 철저히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내신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고등학교 영어시험은 무엇이 다른지 그리고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지 잘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어휘수준도 높아질 뿐 아니라 문장도 길어져 공부의 양이 상당하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강남 메가스터디 재학생반 영어과 양일오 선생(티거쌤)은 예측하는 공부를 강조해 눈길을 끌고 있다. 서술형을 준비하고 공부하는 습관을 조절하여 어휘, 독해, 문법 등을 계획적으로 학습할 것을 강조했다.
고교에 진학하면 우선 첫 중간고사에 당황하는 경우가 가장 많다. 주관식을 제외한 객관식 문제는 대부분 수능 유형과 같다는 것을 알고 미리 예측하여 준비해보자. 영어문장을 읽을 때 감에 의존하지 말고 영어문장 구조를 볼 수 있는 전반적인 문법 실력을 업그레이드 해야 한다.
문법을 준비할 때도 순서와 포인트가 중요하다. 동사개념부터 시작해서 어순 감각을 먼저 길러주고 각 문법 파트는 서로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영어 문장에 대해 폭넓게 바라보는 눈이 필요하다.
방향성을 잡았다면 습관을 조정하자. 먼저 계획을 구체적으로 세우자. 시간단위에 맞는 목표 공부 양을 중심으로 계획을 세우자. 공부의 양과 시간을 병행하여 계획을 세우면 집중력에도 좋고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다.
어휘에만 집중해 공부했다면 문법 공부도 실시해 균형을 이루자. 하루 종일 단어만 외우거나 독해 혹은 문법만 파고 들면 위험하다. 각각 자신의 실력에 따라 단어:독해:문법 각각 5:3:2 혹은 3:2:5 이런 식으로 비중을 만들어보자.
그렇다면 단어와 독해는 어떻게 공부하면 좋을까? 단어는 무조건 반복되도록 계획하자 월요일에 외운 단어는 화요일 목표 단어를 외울 때 다시 점검하고, 수요일 목표단어를 외울 때 화요일 목표단어도 함께 점검하는 식이다.
반면 독해는 실전처럼 하자. 시간을 무한정 가지고 사전 다 찾아 가면서 문제 푼다면 진짜 실력이 아니다. 독해 문제를 풀 때는 처음에는 시간을 재고 실천처럼 풀자. 다 풀고 나서 몰랐던 단어와 해석이 안 되는 문장을 정리하고 정독해 보도록 한다.
강남 메가스터디 영어과 양일오 선생은 "고교 영어는 무수히 많은 문법지식을 물어보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이러한 문법은 준비하는데 적지 않은 시간이 필요하다"며 "평소 공부할 때 수능을 염두에 두고 문법기본을 잘 잡아 시험기간 동안 문법을 충분히 커버 할 수 있도록 실력을 쌓아 두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강남 메가스터디(http://campus.megastudy.net/gangnam)는 중3(예비고1) 재학생을 위한 '2015 프리윈터스쿨' 11월 18일 개강을 하며, 예비고1,2,3 재학생 겨울방학특강 '2015 윈터스쿨'을 12월 31일 개강한다. 문의 전화 :02-568-3801
강남메가스터디 양일오 선생(티거쌤) 고교 첫 영어 준비 '예측-균형' 중요해
입력 2015-11-11 09: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