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깜짝이야!” 에이핑크 리더 초롱, 합기도 여신 쌍절곤에 반전 옆돌기

입력 2015-11-11 06:46 수정 2015-11-11 06:48

에이핑크의 리더 초롱이 합기도 여신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10일 방송된 KBS 2TV ‘우리 동네 예체능’에 에이핑크 초롱이 출연했다. 초롱은 등장하자마자 인사 대신 반전 옆돌기를 하며 등장해 강호동과 정형돈을 비롯한 남성 출연진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정형돈은 “아~초롱이 깜짝이야”라고 반응을 보였다.

알고 보니 초롱은 학창시절 매년 합기도 대회 1위를 한 합기도 여신이었다. 초롱은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중학교 3학년 때까지 9년 정도 합기도를 했다”고 말했다.

강호동은 왜 굳이 합기도를 하게 됐냐고 묻자 초롱은 “아버지가 관장님이셔서 8살 때 나오라고 해서 얼떨결에 시작을 하게 됐다”며 미소를 지었다. 이어 공인3단 유단자임을 밝혔다.



초롱이의 화려한 합기도 실력이 담긴 과거 영상이 공개됐다. 초롱은 남자 유단자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강력한 실력을 보여주었다.

실전 무술 실력 테스트 시간이 이어졌다. 초롱은 가벼운 기운을 내뱉더니 핸드 스프링을 성공했다. 쌍절곤도 능수능란 돌려 놀라움을 자아냈다.

조경이 기자 rooker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