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오후 9시 '4+4'…선거구획정 담판회동

입력 2015-11-10 18:56
여야는 내년 4월 20대 총선에 적용할 선거구 획정안을 논의하기 위해 10일 오후 9시 국회 귀빈식당에서 양당 지도부 '4+4 회동'을 하기로 했다.

선거구 획정 협상 담판에는 새누리당 김무성·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대표, 새누리당 원유철·새정치연합 이종걸 원내대표 외에도 새누리당 조원진·새정치민주연합 이춘석 원내수석부대표와 국회 정치개혁특위 여야 간사인 이학재, 김태년 의원도 참석한다고 새정치연합 김성수 대변인이 밝혔다.

앞서 여야 원내수석부대표와 정개특위 여야 간사는 이날 낮 국회에서 '2+2 회동'을 하고 선거구 획정안에 대해 조율했으나 절충점을 찾는데 실패했다.



신창호 기자 proco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