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윤진이 미국드라마(미드) ‘미스트리스 시즌4’ 출연을 확정했다. 더불어 과거 시즌에서 김윤진의 화끈한 노출신도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김윤진은 시즌1에서 불륜남 장례식에서 만난 20살 남짓 아들과 하룻밤을 보내는 장면이 담긴 예고편으로 화제를 모았다.
김윤진 소속사 자이온 엔터테인먼트는 10일 김윤진이 내년 방송 예정인 미국 ABC방송 드라마 ‘미스트리스 시즌4’ 출연 제안을 승낙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김윤진은 ‘미스트리스’ 시리즈에서 여자 주인공 4명 중 1명인 카렌 역을 맡았다. 그는 회당 4억원 안팎의 출연료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스트리스는 영국 BBC에서 방영한 드라마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미국판 ‘사랑과 전쟁’으로 불린다. 30대에 접어든 대학시절 친구들이 다시 만나 겪는 사랑과 우정으로 막장 로맨스 소재가 다분하지만 미국에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는 등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신은정 기자 sej@kmib.co.kr
불륜남 장례식서 아들과 또… 김윤진 막장미드 출연
입력 2015-11-10 16:49 수정 2015-11-10 16: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