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목회계획 콘퍼런스,12일 부산 거제교회에서 개최

입력 2015-11-10 15:51
21C목회연구소(소장 김두현 목사)는 12일 오전 10시 부산 거제교회(옥수석 목사)에서 ‘2016년 목회계

획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처치 플랜팅(Church planting)’을 주제로 열리는 콘퍼런스는 성경적 교회로 변혁돼 교회의 본질을 다시 회복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성경에 명시된 원리와 정신으로 신앙과 열정, 기도와 전도가 가득한 교회를 세우자는 취지이다. 이번 콘퍼런스 교회관, 교회신앙, 교회영성 등으로 교회를 회복하고 희망을 찾는 것으로 참가 대상은 담임목사와 부교역자, 선교사, 사모 등이다. 등록비는 3만원이다.

21C목회연구소는 17년 전 실용목회 전문연구기관으로 설립돼 매년 신년목회계획을 발표하고 다양한 세미나와 강의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콘퍼런스 강의는 김 소장이 직접 나서 본질에 입각한 교회 세우기를 위한 ‘원리에 충실한 목회 계획’, ‘실제적일 것’, ‘자료가 풍부한 목회 계획’ 등 3가지 틀을 제시할 예정이다.

김 소장은 “한국교회는 교회를 지배하고 있는 부정적 인식과 패배주의, 현실주의를 극복해야 한다”며 “하나님을 추구하는 교회로 목회 방향을 선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