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드루와” 류현진, 아이유 노래와 함께 재활 중 이상 무!

입력 2015-11-10 14:14
류현진 인스타그램 캡처

메이저리그 투수 류현진(28·LA 다저스)이 2016년 부활을 꿈꾸며 재활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류현진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근력 운동을 하고 있는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류현진은 가수 아이유와 박명수가 함께 부른 노래 ‘레옹’을 들으면서 바벨을 들어올리고 있었다. 그의 팔근육이 새삼 눈에 띈다. 류현진이 올린 맨션과 해시태그를 보면 재활을 마치고 내년 시즌을 성공적으로 보내겠다는 의지를 엿볼 수 있다.

류현진은 지난달 7일 가볍게 캐치볼을 하는 장면을 공개했다. 이젠 본격적으로 근력 운동을 병행해 남은 비시즌 기간 동안 몸을 만들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류현진은 지난 5월 왼쪽 어깨 수술을 받은 뒤 꾸준히 재활에 집중해왔다. 류현진은 오는 14일 휴식 차원에서 한국으로 귀국할 예정이다.

박구인 기자 capta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