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청와대와 정부가 총선앞으로 텅비면 우리가 접수하면 자동 정권교체 아닐까요”라며 “이크 대통령님은 계시네요”라고 말했다.
이어 “아웅산 수치 여사가 이끄는 버마의 야당 승리가 예상됩니다”라며 “물론 버마는 군부에서 25% 의원을 임명하고 헌법상 아웅산 수치 여사의 남편이 영국인이기에 대통령 출마는 불가능하다”라고 소개했다.
박 의원은 “하지만 이런 악조건에서도 총선 승리를 한다면 또하나의 세계적 민주화운동의 승리입니다”라며 “DJ의 노벨평화상 수상 사유중의 하나가 동티모르와 버마 민주화운동을 지원한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2년전 수치 여사가 방한했을때 이희호 여사와 함께 담소를 회상하며 승리를 기원합니다”라며 “수치 여사는 미안마 국호를 인정않고 버마라 합니다.한국사는 버마인들이 버마 민주화 운동을 하며 김대중평화센터는 지금도 그들을 지원합니다”라고 밝혔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박지원 “청와대와 정부가 총선 앞으로 텅비면 우리가 자동 정권 교체?”
입력 2015-11-10 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