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불륜남으로 불리는 배우 지진희의 실제 러브스토리가 공개됐다. 지진희는 현재 SBS드라마 ‘애인있어요’에서 김현주와 박한별 사이를 오가며 파격적인 로맨스 연기를 펼쳐 불륜의 아이콘으로 불리고 있다.
9일 오후 방송된 tvN ‘명단공개 2015’에서는 ‘넝쿨째 굴러온 당신! 슈퍼능력자 아내를 둔 스타들’을 주제로 순위가 공개됐다. 이날 8위에 오른 지진희의 4세 연하 아내 이수연 씨는 과거 대한민국 최고의 광고회사에 재직했던 실력파 그래픽 디자이너. 뿐만 아니라 2004년에는 한 디자인 회사의 차장까지 역임한 커리어 우먼이었다.
데뷔 전 포토그래퍼의 어시스트로 활동 했던 지진희는 여대에 졸업 작품을 찍으러 갔다가 아내에게 첫눈에 반해 구애를 펼쳤다. 지진희는 데뷔 이후에도 열애 중임을 공공연하게 밝히며 신뢰를 쌓았고, 6년 열애 끝에 백년가약을 맺었다.
지진희의 아내 이수연씨는 깊은 눈매와 갸름한 턱선의 아름다운 외모를 자랑했다.
조경이 기자 rookeroo@kmib.co.kr
‘국민불륜남’ 지진희, 4살 연하 능력자 아내에게는 ‘신뢰의 아이콘’
입력 2015-11-10 08: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