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자한테 무슨 소릴?” 여배우 인성 칭찬에 허지웅 황당 질문

입력 2015-11-10 07:00
JTBC ‘마녀사냥’ 방송화면 캡처

방송인 허지웅의 과거 발언이 다시금 네티즌들의 입에 오르내리고 있다. 가수 에릭남이 내한 당시 인터뷰를 맡았던 할리우드 여배우 클로이 모레츠의 인성을 칭찬했는데 엉뚱하게 몸매 이야기를 한 것이다.

에릭남은 과거 JTBC ‘마녀사냥’에서 “클로이 모레츠의 내한 스케줄에 모두 동행했다”며 “나이에 비해 매우 성숙했다”고 밝혔다.

이에 허지웅은 “where(어디)?”라고 물어 에릭남을 당황케 했다. 에릭남은 “말 하는 것과 마음가짐이 그랬다”며 “미성년자한테 지금 뭐 하시는 거냐”고 되물었다. 클로이 모레츠는 1997년생이다.

네티즌들은 “에릭남 인성 보소” “아 이래서 아이유 제제도 그렇게 기를 쓰고…” “평소에 대체 어떤 생각을 하고 살기에” 등의 반응을 보였다.

라효진 기자 surplus@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