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성시화운동본부 오는 26일까지 대구성시화연합예배 등 10개 행사 잇따라 열어

입력 2015-11-09 17:48

대구성시화운동본부(대표본부장 이승희 목사)는 오는 26일까지 대구성시화를 위한 릴레이 행사인 ‘대구성시화대회’를 연다고 9일 밝혔다.

‘거룩한 도시 행복한 대구’를 주제로 열리는 이 행사는 지난달 17일 열린 성시화축구대회를 시작으로 대구성시화찬양 대회까지 10여개 행사가 잇따라 열리는 대규모 행사다.

특히 오는 13일 저녁 8시 대구반야월교회(담임목사 이승희)에서 3000여명의 교인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대구성시화연합예배(사진)는 경남성시화운동대표본부장인 창원임마누엘교회 이종승 목사(백석재단부총회장)가 강사로 나서 대구에 성령의 새바람을 일으킬 예정이다. 이날 모인 헌금은 전액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인다.

이승희 목사는 “대구지역 대표 연합예배인 성시화연합예배를 통해 대구지역 모든 교회와 성도가 하나가 되는 모습을 만들 것”이라며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도시 행복한 대구를 이루기를 소망한다”라고 밝혔다.

행사준비위원장인 조무제 장로(대구경북홀리클럽회장)는 “혼자가면 어렵고 힘들지만 함께 가면 길이 된다는 말처럼 대구 성시화는 대구의 모든 교회와 성도가 열정적으로 참여할 때 가능하다”며 “대구지역 교회와 성도 모두 적극적으로 참여해 과거 한국 제2예루살렘이라던 대구의 뜨거운 믿음을 다시 보여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