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아온 찬송가 ‘어메이징 그레이스’(Amazing Grace·나 같은 죄인 살리신)의 주인공인 존 뉴턴 목사(John Newton·1725~1807)의 감동실화를 소재로 한 영화 ‘프리덤’(Freedom)이 포항 관객들과 만난다.(사진)
포항 CBS는 10일 오후 7시30분 CGV포항점(남구 상도동 밸류플러스 7층)에서 지역 목회자와 장로 등 교계인사를 비롯해 문화 및 종교부 기자, 성도, 시민 등 200여명을 초청해 시사회를 갖는다.
?영화 ‘프리덤’은 기독영화사업을 추진하는 ‘CBS시네마’의 첫 번째 작품으로 악독한 노예상인이 성직자가 되기까지의 감동적인 일대기를 그린 영화다.
피터 쿠센스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아카데미 남우조연상을 수상한 ‘셀마’와 ‘제리 맥과이어’의 쿠바 구딩 주니어, ‘쇼생크 탈출’의 윌리엄 새들러 등 명배우가 출연해 열연을 펼친다.
이와 함께 ‘아폴로13’, ‘쥬라기공원’, ‘백 투더 퓨처’ 등의 딘 컨디 촬영감독이 100년의 시간을 뛰어넘어 웅장한 스케일을 영상에 담았다.
?영화 ‘프리덤'은 19일 포항점, 북포항점 등 포항지역 2개관을 비롯한 전국 CGV에서 개봉되며 단체로 사전 예매할 경우 1인 7000원으로 할인해주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포항=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
영화 ‘프리덤(Freedom)’ 10일 포항에사 시사회 갖는다
입력 2015-11-09 1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