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장로합창단(단장 오종철·지휘 한대명)은 14일 오후 4시 포항중앙교회 본당에서 ‘공평하신 하나님'이란 주제로 제3회 정기연주회를 연다.(사진)
정기연주회는 김경화 포항극동방송 국장의 사회로 장로합창단 합창과 소프라노 김보경씨(대구가톨릭대 외래교수) 특별출연, 테너 차영현, 듀오 김성진.가현순, 피아노 이현미·윤혜림, 호른 김지은, 베이스 5중주 브라스 프렌즈, 해피네서 몸찬양단(포항제일교회) 찬조출연, 중앙쳄버앙상블 협연으로 진행된다.
장로합창단은 박정혜씨의 피아노 반주에 ‘날 오라 하신다' ‘주의 친절한 팔에 안기세' ‘은혜가 아니면' ‘내게 강 같은 평화'를 들려준다.
또 중앙쳄버앙상블 연주에 맞춰 ‘놀라운 그 이름, 예수' ‘하나님의 나라' ‘나의 영혼이 잠잠히'를 부른다.
오종철 단장은 “세상 연륜을 잊고 곡조 있는 기도로 찬양하며 하나님께 기쁨을 드리겠다”며 “많은 시민들이 참석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은혜 받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포항=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
포항장로합창단 14일 제3회 정기연주회 연다
입력 2015-11-09 14:12